가족심리 #가족통제 #부모자녀관계 #가족내갈등 #심리학칼럼 #감정경계 #세대간대물림 #자기주권 #가스라이팅 #건강한가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관계 속 통제 – 혈연이라는 이름 아래 숨은 심리적 조종 1. 가족 속 ‘사랑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통제’ 가족은 인간이 태어나 처음으로 맺는 사회적 관계이며, 동시에 가장 깊은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그만큼 가족관계는 통제와 의존, 지배와 복종이 교차하는 복합적 심리구조를 지닌다. ‘가족이니까 참아야 한다’, ‘네가 부모에게 그런 말 하면 불효야’라는 문장은 우리 사회에서 너무나 익숙하다. 하지만 이런 언어는 때때로 심리적 구속의 도구로 사용된다. 통제적인 가족은 대체로 ‘사랑’과 ‘보호’라는 이름 아래 자신의 불안을 상대에게 투사한다. 부모는 자녀의 삶을 대신 설계하며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말의 이면에는 ‘내 불안을 네가 책임져 달라’는 감정이 숨어 있다. 이런 부모는 자녀가 독립하려 하면 “넌 아직 몰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