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왠지’와 ‘웬지’ 정확하게 구분하기 1. 왜 ‘왠지’와 ‘웬지’가 헷갈릴까? 카카오톡, 블로그 댓글, SNS에서 사람들은 종종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와 “오늘은 웬지 기분이 좋아”를 혼용해서 씁니다. 두 표현 모두 발음이 비슷해 읽을 때는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실제 맞춤법에서는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왠지’와 ‘웬지’의 쓰임을 명확히 구분해 두고 있으며, 잘못 사용하면 문맥이 어색해지거나 의미가 달라져 버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단어의 올바른 뜻과 쓰임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정리해 보겠습니다. 2. ‘왠지’의 뜻 – 어쩐지, 어떤 이유로인지‘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형태로, “어쩐지” 또는 “어떤 이유에서인지”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말 그대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기는.. '틀리다’와 ‘다르다’ 헷갈리지 않는 표현 구분법 1. 왜 많은 사람들이 ‘틀리다’를 잘못 쓸까? 한국어에서 가장 흔히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가 바로 ‘틀리다’와 ‘다르다’의 구분입니다. “너랑 나는 생각이 틀려”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이는 엄밀히 말해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실제로 국립국어원에서도 “틀리다”와 “다르다”는 의미가 다르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 대화 속에서는 두 단어가 혼용되어 쓰이면서 많은 혼란을 일으키죠. 그렇다면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두 단어의 사전적 정의, 올바른 쓰임, 그리고 기억하기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암기법까지 소개합니다. 2. ‘틀리다’의 정확한 뜻 – 잘못되거나 맞지 않다 ‘틀리다’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셈이나 사실 따위가 맞지 않다, 옳지.. ‘되’와 ‘돼’ 헷갈리지 않는 법 1. 일상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우리말에서 가장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꼽으라면 단연 ‘되’와 ‘돼’를 들 수 있습니다. 카톡, 블로그 댓글, 심지어 공문서에서도 종종 잘못 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거 하면 안돼?”가 맞는 표현인데, “안되?”라고 적는 경우가 흔하죠. 이처럼 ‘되’와 ‘돼’는 소리도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해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쓰임을 알면 헷갈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오늘은 두 단어의 차이를 문법적 설명, 실제 예문, 그리고 암기법을 통해 확실히 정리해보겠습니다. 2.'되'의 쓰임- 기본형그대로 '되'는 본래 동사 '되다'의 어간(어떤 단어의 기본 줄기)입니다. 따라서 활용될 때 '되-'라는 형태를 그대로 쓰는 경우.. 이전 1 ··· 3 4 5 6 다음